[매일경제] 오픈AI 동영상 ‘소라’ 누구나 쓴다
오픈AI가 텍스트를 입력하면 동영상을 만들어주는 인공지능(AI) 소라와 챗GPT의 최신 버전인 GPT-4.5를 올해 하반기에 내놓을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13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인터뷰에서 미라 무라티 오픈AI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일반인이 소라를 “올해 중으로 사용하게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수개월 내에 이뤄질 수도 있다”고 밝혔다.
무라티 CTO가 구체적인 시기는 언급하지 않았으나 WSJ는 “오픈AI가 올해 하반기에 소라를 공식적으로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소라는 텍스트를 입력하면 최대 1분 길이 동영상을 만들어주는 AI다. 지난 2월 공개했지만 현재는 소수의 창작자만 사용해볼 수 있다.
무라티 CTO는 “소라가 출시되면 ‘달리’의 정책과 마찬가지로 공인의 이미지는 생성할 수 없을 것”이라며 “또 동영상에는 실제와 구별하기 위한 워터마크가 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픈AI가 챗GPT에 사용하는 거대언어모델(LLM)인 GPT 최신 버전인 GPT-4.5를 오는 7월이나 8월에 내놓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안드로이드 오서리티에 따르면 GPT-4.5 터보 모델이 공개된다는 검색 결과 화면이 X(옛 트위터)에서 널리 공유되고 있다.
오픈AI는 지금으로부터 1년 전인 2023년 3월 GPT-4를 처음 공개했다. 그리고 작년 11월에 GPT-4 터보를 공개했다. 올해 7월이나 8월이면 새로운 GPT 업데이트가 나올 만한 타이밍이라고 외신들은 전망하고 있다.
[실리콘밸리 이덕주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