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NYT, 3분기 유료독자 급증…올해 디지털매출 6억弗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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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타임스 본사 건물. © AFP=뉴스1 |
뉴욕타임스(NYT)의 유료 디지털 가입자 수가 지난 3분기에만 20만3000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NYT는 1일(현지시간)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면서 이는 지난 2016년 4분기 대통령 선거 이후 디지털 가입자 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주들에게 있어 더 중요한 것은 NYT가 수익을 계속해서 낼 수 있을 것이란 신호.
3분기 순이익은 2249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3% 줄었지만 작년엔 폐쇄된 제지공장을 보유하고 있다가 매각한 것에 따른 일회성 이익을 봤기 때문이었다.
영업이익은 30% 늘어 4440만달러를 기록했다. 매출 가운데 디지털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8% 늘어 1억200만달러를 냈다. 온라인 광고 매출도 17% 늘어난 5780만달러였다.
마크 톰슨 NYT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분기(3분기)의 구독 매출이 한 해 동안 내는 매출의 거의 3분의 2를 기록했다”면서 “우리는 저널리즘과 제품,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디지털 성장의 가시적 성과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NYT는 이번 분기 마케팅과 뉴스룸에 대한 투자를 늘렸다.
톰슨 CEO는 “통계에 따르면 우리는 현재 투발루와 남극을 포함한 유엔의 모든 회원국에서 적어도 한 명의 온라인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4분기에도 디지털 가입자 증가세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니먼랩은 NYT가 올해 디지털 광고에 2억달러이상 투자할 경우 올해 디지털 매출 6억달러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NYT는 오는 2020년까지 디지털 매출을 8억달러까지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워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