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과방송] 디지털 미디어 아시아 2016 참관기
지난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싱가포르 오차드 호텔에서 열린 “디지털 미디어 아시아 (DMA) 2016” 행사 참관기
4개의 키워드 R.A.C.E
‘신뢰(tRust)’ | ‘연합(Alliance)’ | ‘커뮤니티(Community)’ | ‘이메일(E-mail)’
1.신뢰 – 디지털 유료화의 핵심
- 당연한 가치로서의 ‘신뢰’ 가 정보가 넘쳐나는 디지털 공간에서 이용자들이 기꺼이 비용을 치를만한 핵심가치로 거듭나고 있다.
- 미국 월스트리트저널 : 디지털 유료 구독자 100만명. 2013년 구독료 4 : 광고수익 6 → 2016년 구독료 6 : 광고수익 4 로 역전
- 독일 빌트 : 디지털 유료 구독자 33만명. 전체 수익의 1/3 가량이 디지털 수익. 유료 가입 후 첫번째 달에도 무료레 제공하지 않음. 그만큼 콘텐츠에 자신.
- 프랑스 리베라시옹 : PC 10일동안 7번 무료, 8번째부터 유료 / 모바일 10일동안 9번 무료, 10번째부터 유료. 현재 구독료 50, 광고료 50 수익 구조 달성.
2.연합 – 누구와 연합할 것인가
- Mobile Duopoly (모바일 복점) : 구글과 페이스북이라는 거대 콘텐츠 플랫폼 기업 두 곳이 수익을 독식하는 현상.
- 이를 위해
- 플랫폼과의 연합 : 구글의 AMP 나 페이스북의 Instant Article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안
- 독자적인 (In-House) 독자층 개발 : 구글 같은 거대 회사들과 손잡는건 부정적. 독자층 개발은 우리 스스로 할 수 있다 입장. 파이낸셜타임즈와 더 타임즈가 대표적.
- 언론사 간 연합 : 인도네시아 뉴스 2위 3위 업체가 연합해서 공동 광고 플랫폼 운영. 운영사를 별도로 설립.
3.커뮤니티 – 독자 충성도 높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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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이 기사만 쓰지 말고 오프라인 공간으로 나가 독자를 적극적으로 만나야 한다는 주문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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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를 통해 충성도 높은 독자를 확보할 수 있으며, 뉴스가 공동체에 의미가 있어야만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것이다. 단순히 기사로만 소통하는 시대는 지났다는 제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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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의 스트레이트타임스 3 사례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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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타임스는 밀레니얼 세대 독자들을 위한 커피 페스티벌을 지난 6월 개최했다.
- 2만 명 이상이 참여할 정도로 행사는 성황을 이루었고,4 스트레이트타임스는 이를 통해 밀레니얼 세대들과 어떠한 주제로든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고 의미를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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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서는 사람들이 돈을 내고 전문가와 함께 음식에 관한 얘기를 장시간 나누는 등 독자 충성도를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자평했다. 참가자들은 스트레이트타임스 구독자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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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이메일 – 중요한 마케팅 도구
- 이메일은 많은 사람이 이용하고 있으며, 언론사 처지에서는 값싼 비용으로 독자를 타깃화해 효과적으로 콘텐츠를 배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내용
- 사이트로 유도하거나 커뮤니티 구축에 유용하다는 의견이 지배적
- 파이낸셜타임즈 : 독자 이용행태 분석을 통해 선호하는 기사만 추려서 보내주는 기본 이메일 서비스 , 20여개 주제별 관련 뉴스와 정보를 골라서 보내주는 큐레이션 이메일 서비스
- 더 타임즈 : 24개 주제 (스타일, 비즈니스, 여행 등) 의 이메일 서비스. 평균 개봉률 40%
- 스트레이트 타임즈 : 편집국에서 자체적으로 포럼을 만든 후 각 포럼 독자에게 보내는 뉴스레터를 작성하는 담당자를 별도로 선정, 운영
- 뉴욕타임즈 : 이메일 뉴스레터 담당자만 12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