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O] 코로나19와 뉴노멀 2.0 시대
코로나19와 뉴노멀 2.0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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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가 또 다시 변화를 초래하고 있다. 이는 양적 완화로 극복할 수 있었던 글로벌 금융위기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코로나바이러스는 재정적 문제는 물론이고 생명과 직결돼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금융위기를 헤쳐왔던 것처럼 다시 한번 정보기술을 활용해 코로나19 위기에 적응하고 극복해 낼 것이다.
아래 [그림 2]와 같이 뉴노멀 2.0 사회에서는 개인주의 성향과 디지털 기술을 통한 비대면 커뮤니케이션이 가속화될 것이다. 이에 따라 비즈니스의 무게 중심이 온라인으로 옮겨지고, VR/AR 등 신기술이 새로운 정보경제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확산되면서 뉴노멀 2.0 사회에서는 비대면(Untact) 서비스에 대한 선호가 두드러질 전망이다. 패스트푸드 매장에서 주로 사용됐던 드라이브 스루가 대표적인 사례로, 모든 업종에서 이를 벤치마킹하고 있다. 이는 오프라인 매장의 리모델링 패턴이며, 온오프믹스의 트렌디한 서비스 중 하나로 부상 중이다.
아울러 온라인에 익숙하지 않았던 기성세대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자의 또는 타의로 디지털 환경에 익숙해지고, 결국은 디지털 리터러시가 향상될 것이다. 그 결과 사회 전반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다수 사람이 스마트 뱅킹과 핀테크를 손쉽게 이용할 것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인공지능(AI), 스마트 안전기술(Safety Technology), 서비스 경험(UX) 등의 정보기술이 함께 발전한다.
[그림 3]은 뉴노멀 사회의 정보기술 활용에 대한 예시다. 클라우드와 블록체인이 새로운 인프라 기술이 됐던 것처럼 새로운 정보기술은 새로운 서비스와 경제를 형성한다. 이를테면 온라인으로의 전환은 비즈니스 재편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첫째는 온오프믹스와 안전기술 서비스의 드라이브 스루 접목이다.
둘째는 초개인화 서비스에 중심을 두는 빅데이터 축적과 분석 서비스다.
셋째는 라스트 마일 배송을 위한 자동화 서비스다.
앞선 3가지 예시 모두 기업의 지속가능성의 맥락에서 해석될 수 있다. 고객의 니즈가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주는 기업이, 비즈니스 영속성에 유리한 포지셔닝을 점할 수 있게 될 것이다.
5G는 인프라 기술로 확장되며 AR/VR 상거래, 사이버 동영상 설명서 및 강의 등에 활용되고 있다. 뉴노멀 시대에서 등장했던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는 초개인화 기술이 적용돼 개인화된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오프라인 상거래가 온라인으로 움직이듯 CGV, 메가박스에서 넷플릭스, 유튜브, 왓챠로 전환되고 있는 양상이다. 스크린 미디어가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를 보여주지 못한다면, 초개인화 중인 온라인 미디어나 유튜브 등에 사용자들이 몰릴 수밖에 없다.
4차 산업혁명의 한 축으로 예견됐던 바이오 테크놀로지는 전면으로 부상하며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의 접목을 가속화하고 있다.
또한 열화상 카메라 등의 안전기술 솔루션이 새 산업군으로 진입하며 새로운 안전기술(Safety Technology) 기반 산업으로 영역을 구현하고 있다. 휴대용 진단키트, 비상용 진단키트와 예방솔루션, 의료 모니터링과 웨어러블 기기 등이 실질적인 서비스로 제공되며, 융합된 바이오 서비스가 사회의 변화에 맞추어 진화된 모습으로 다가서고 있다.
사회는 기술의 발전을 도모하고 수용하며, 기술은 새로운 경제와 사회를 만들게 된다. 코로나바이러스는 뉴노멀 2.0 사회로 진입하는 새로운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정보기술은 다시금 새로운 돌파구와 아이디어로 혁신의 장을 만들고 있다.
뉴노멀이란?
-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새롭게 나타난 세계경제의 특징을 통칭하는 말로 저성장, 규제 강화, 소비 위축, 미국 시장의 영향력 감소 등을 주요 흐름으로 꼽고 있다.
- 시대변화에 따라 새롭게 부상하는 표준으로, 경제 위기 이후 5∼10년간의 세계경제를 특징짓는 현상.
출처 : http://www.ciokorea.com/news/147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