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Times] 소라, 챗GPT보다 빨리 100만 다운 돌파…앱 스토어에 가짜 앱 기승

오픈AI의 인공지능(AI) 동영상 소셜 앱 소라(Sora)가 출시 5일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이는 2023년 챗GPT보다 더 빠른 추세다.
빌 피블스 오픈AI 소라 책임자는 9일(현지시간) X(트위터)를 통해 9월30일 iOS 전용으로 공개된 소라가 출시 5일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챗GPT 출시 초기보다 빠른 속도다. 또 소라가 초대 전용(invite-only) 앱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놀라운 성과라고 전했다. 물론, 챗GPT는 초기에 미국에서만 출시됐지만, 소라는 캐나다까지 포함됐다.
소라는 ‘카메오(cameos)’ 기능을 통해 자신이나 친구의 모습을 AI 영상에 삽입할 수도 있는 것이 핵심이다. 현재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를 기록 중이다.

하지만 빠른 성장과 동시에 문제도 계속 발생했다. 저작권이 있는 캐릭터를 무분별하게 생성하면서 논란이 일자, 오픈AI는 저작권 보유자가 콘텐츠를 더 통제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다. 그러자, 이번에는 검열이 과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 사용자 얼굴이나 이미지를 소라에서 활용하는 방식도 지정할 수 있게 업데이트됐다.
피블스 책임자는 “급증하는 수요를 따라잡기 위해 팀이 열심히 노력 중이며, 과도한 검열 문제 개선과 신규 기능 추가가 곧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라의 인기에 편승하려는 사기 앱도 등장했다.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소라 출시 직후 애플 앱스토어에는 이와 비슷하거나 같은 이름을 포함한 가짜 앱 수십개가 올라왔다. 일부는 올해 초나 지난해부터 존재하던 앱을 이름만 변경한 사례였다. 앱피규어에 따르면, 이들 사기 앱은 소라 출시 이후 약 8만건의 설치를 기록했고, 수익은 모두 16만달러(약 2억3000만원) 이상을 기록했다.
그중 가장 다운로드가 많이 된 것은 ‘소라 2 – AI 비디오 제너레이터’라는 이름의 앱이다. 5만건 이상의 설치를 기록했다.
애플은 이들 앱 중 일부를 앱 스토어에서 퇴출했다. 그러나 일부 앱은 여전히 남아 있다.
애플은 이런 앱들이 어떻게 승인을 통과했는지, 남은 가짜 앱을 제거할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서 공식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출처 : https://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3045
소라2 : https://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2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