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쓰는 우리 아이, 유해 콘텐츠 안전할까”…틱톡, 자녀 관리기능 강화
틱톡 로고 (틱톡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1분 이내의 짧은 동영상을 공유하는 소셜미디어 ‘틱톡’이 미성년자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세이프티 페어링 기능을 강화했다. 세이프티 페어링은 부모와 자녀의 틱톡 계정을 연결해 부모가 자녀의 틱톡 이용 상황을 파악하거나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이다.
틱톡은 가족 이용자들의 프라이버시 보호 및 검색 옵션을 한층 강화하는 방식으로 기존 세이프티 페어링 기능을 강화했다고 19일 밝혔다.
세이프티 페어링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은 4가지로 Δ검색 기능 제어 Δ댓글 달 수 있는 사람 제한 Δ계정 공개 여부 설정 Δ좋아요를 누른 동영상 볼 수 있는 사람 제한이다.
검색 기능 제어는 자녀가 틱톡 앱에서 콘텐츠, 이용자, 해시태그, 사운드 등을 검색할 때 그 범위를 제한할 수 있게 하는 기능이다. 부모는 자녀가 올린 동영상에 댓글을 남길 수 있는 이용자 범위도 모든 이용자, 친구, 댓글 전면 금지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아울러 자녀의 계정에 대한 공개 여부를 정할 수 있는데, 전체 공개 모드가 아닌 프라이빗 모드를 선택하면, 자녀 스스로 친구 등 자기 계정의 공개 범위를 설정할 수 있게 된다. 자녀가 좋아요를 누른 동영상 내역도 다른 사람이 볼 수 없도록 비공개로 설정할 수 있다.
해당 기능이 적용되면서 미성년자는 더욱 안전하게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 틱톡 측은 “새롭게 추가된 기능들은 디지털 웰빙과 온라인 교육의 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알준 나라얀 틱톡 아태지역 신뢰와 안전 부문 총괄은 “많은 부모가 10대 자녀가 사용하는 최신 기술과 앱을 이해하는데 버거움을 호소하는데 세이프티 페어링은 부모가 스스로 온라인 안전 교육을 발전시켜 나가고 가족을 위해 가장 적합한 경험이 어떤 것인지 정의해볼 수 있게 도와준다”며 “틱톡은 이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인터넷 안전에 대해 의미 있는 대화가 일어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틱톡은 온라인 안전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고 싶은 가족 이용자들을 위해 청소년 포털, 학부모님께, 안전 교육 비디오 등을 포함한 여러 부문의 페이지도 마련했다. 틱톡 측은 “자사 커뮤니티, 특히 청소년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안전을 목표로 자원이나 수단 및 정책 관련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했다.
hwayeon@news1.kr
출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5&sid2=230&oid=421&aid=0004999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