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협회] 2017년부터 주목해야 할 미디어 업계 10가지 트렌드
요약
- 영국 언론사 가디언의 주최로 지난 3월 15~16일 개최된 ‘변화하는 미디어 회담’(Changing Media Summit)에서 미국의 미디어 대행사인 제니스의 혁신부문 부사장 톰 굿윈(Tom Goodwin)은 2017년 이후 주목해야 할 미디어 업계의 10가지 트렌드에 대해 발표함.
- 주요 내용은,
- 1) 미디어 콘텐츠의 양이 많아져 경쟁이 심화 될 것이며
- 2) 디지털은 일상화될 것이며
- 3) 미디어 업계간의 수직적 통합보다는 수평적 통합의 필요성이 커질 것이며
- 4) 디바이스 구분의 의미가 사라질 것이며
- 5) 모바일 중심의 콘텐츠 소비 및 데이터 분석 필요성이 높아지며
- 6) 가상현실에 대비한 콘텐츠 제작을 준비해야 하며
- 7) 웹에서의 데이터를 모아 이용자의 이용행태를 예측해 활용해라
- 8) 이커머스(e-commerce)에서는 재미와 편리성을 극대화해라
- 9) 음성인식 기술의 발달로 스크린 인터페이스가 사라질 가능성이 있으며
- 10) 인공지능 기술 발달에 대비하라 등이었음.
개요
- 지난 3월 15-16일 영국 언론사 가디언의 주최로 개최된 ‘변화하는 미디어 관련 회담’(Changing Media Summit)에서 미국의 미디어 대행사인 제니스의 혁신부문 부사장 톰 굿윈(Tom Goodwin)은 2017년부터 변화하는 미디어 업계의 지형에 대해 언급하며, 이를 간단히 10가지로 요약함.
2017년부터 주목해야 할 미디어 업계 이슈
- 미디어 콘텐츠의 양이 많아질 것이며 경쟁이 심화될 것임.
- 미디어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과정이 기계화되면서 콘텐츠의 양은 급격히 늘어나게 될 것으로 보임.
- 콘텐츠의 양이 늘어나면 사람들이 개별 콘텐츠에 집중하는 정도가 낮아질 것이며, 이는 콘텐츠 제공자들이 사람들의 주목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더욱 치열한 경쟁을 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함.
- 디지털은 일상화 될 것임.
- 톰 굿윈은 젊은세대일수록 온라인에서 보내는 시간이라는 것이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며, 디지털은 일상화 될 것이라고 언급함.
- 소셜 미디어는 시간을 할애해서 하는 활동이 아니라 이제 생활의 일부가 되었음. 특히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이러한 현상은 더욱 심해졌는데 이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나누어진 채로 살아가는 삶은 없다는 것이다.
- 디지털이라는 것은 마치 산소와 같은 것이며, ‘디지털’이라는 컨셉을 따로 내 놓는 것은 의미가 없으며, 자연스럽게 녹아들어가야 함.
- 미디어 업계간의 수직적 통합이 아닌 수평적 통합이 필요함.
- 미디어 업계들은 여전히 수직적 통합을 중시하고 있는 것 같음.
- 하지만 오늘날 미디어 환경을 보면 수직적 통합은 중요하지 않음. 스마트폰은 모든 것을 할 수 있음. 스마트폰을 통해 TV 영상을 볼 수 있고, 페이스북에서도 TV 콘텐츠를 볼 수도 있음.
- 즉 이제는 수직적 통합이 아닌 수평적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고려해야 함.
- 디바이스 구분은 의미가 없어짐.
- 디바이스가 가지는 의미 또한 점점 흐려지고 있음.
- “TV는 무엇인가? 우리가 볼 수 있는 스크린을 말하는 것인가? 만약 넷플릭스를 통해 인터넷 회선을 통해 TV에서 볼 수 있던 드라마를 보게 되면 TV를 보고 있다고 할 수 있을까? TV에서 볼 수 있는 콘텐츠를 핸드폰으로 보면 TV를 본다고 할 수 있는가?”와 같은 질문이 많아지는 시기임.
- 이제 더 이상 TV의 정의를 명확히 하는 것은 의미가 없는 것임. 동영상을 볼 때 TV라는 기기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동영상 콘텐츠를 본다는 것이 의미가 있음.
- 모바일 중심의 콘텐츠 소비 및 데이터 분석 필요성이 높아짐.
- 콘텐츠 소비는 이제 개인단위로 이루어지는 것임.
- 스크린의 경우에도 커다란 대중을 위한 영화 화면에서 가족들이 볼 수 있는 TV, 노트북, 그리고 혼자서 콘텐츠를 소비하는 핸드폰 중심으로 변하고 있음.
- 그렇기에 핸드폰에 포함된 데이터도 개인적인 속성임. 이제는 전체 흐름을 보기 위한 빅데이터 분석보다는 개별적 특성을 알아보는 데이터 분석을 해야 할 때로 보임.
- 가상현실에 대비한 콘텐츠 제작을 준비해야 함.
- VR과 AR과 같은 가상현실은 미디어 업계가 주목하는 주제임.
- VR과 AR은 2차원적 형태의 콘텐츠를 보는 것에 익숙해져 있던 사람들에게 완전히 새로운 지평을 열어주는 것이며, 이와 관련된 콘텐츠 제작에는 새로운 접근방법이 필요할 것임.
- 웹에서의 데이터를 모아 이용자들의 이용행태를 예측하고 활용해야 함.
- 인터넷 활용은 일상적인 것이 되었음. 사람들은 인터넷을 활용할 때의 데이터를 모아 이용자들의 이용행태를 정교하게 예측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을 것임.
- 이커머스(e-commerce)에서는 재미와 편리성을 극대화해야 함.
- 사는 과정(buying)은 단순해져야 함.
- 하지만 쇼핑(shopping)은 사기 위해 여러 가지 물건이나 제품을 살펴보는 것이며, 이 과정에서 기쁨을 느끼는 사람들도 많음.
- 그렇기에 이커머스(e-commerce)는 단순하게 만들던지 아니면 재미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할 것임.
- 음성인식 기능의 발달로 인터페이스가 사라질 것임.
- 채팅봇을 활용한 상호작용은 지속적으로 나왔던 주제임. 하지만 음성 인식 기술은 점점 활성화 될 것이고, 이렇게 되면 스크린 인터페이스가 사라지게 될 가능성이 있음.
- 인공지능 기술 발달에 대비해야 함.
- 인공지능은 실질적 성과를 보이는 분야는 아님. 하지만 이는 지속적으로 발전할 것이고 미디어 업계가 인터넷에 대한 예측을 잘못해 안일하게 대응했던 것과 같은 실수를 반복해서는 안 될 것임.
시사점
- 굿윈은 미래 전략을 세우는데 있어서 과거를 보지 말고 앞을 보면서 어떻게 새로운 기술들이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지를 면밀히 살펴야 할 것이라고 언급함.
- 언론사들도 앞으로 변화하는 미디어 지형에 맞게 꾸준히 동향을 파악하고 이를 적용하려는 노력이 필요해 보임.
출처
더미디어브리핑(The Media Breifing) 2017.03.17.
10 media trends for 2017 and beyond
https://www.themediabriefing.com/article/10-media-trends-for-2017-and-beyo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