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타임스] 캐릭터닷AI도 음성 채팅 기능 도입…”가상 캐릭터와 통화 가능”

(사진=캐릭터닷AI)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용자를 가진 인공지능(AI) 앱 중 하나인 캐릭터닷AI가 AI 캐릭터와 음성으로 통화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최근 트렌드인 ‘음성 비서’ 기능을 본격 도입한 것이다.
테크크런치는 27일(현지시간) 캐릭터닷AI가 모바일 앱에 등록된 AI 캐릭터들과 음성으로 대화할 수 있는 기능을 공개했다. 채팅이라는 표현 대신, 특별히 ‘통화(call)’이라는 방식을 도입했다.
지금까지 텍스트를 통해서 대화하거나 음성으로 답을 받는 것만 가능했는데, 이제는 사람과 음성 통화하듯 양방향 대화가 가능해졌다.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일본어, 중국어를 지원한다.
사용자는 단순히 통화 버튼을 탭해 사용자가 생성한 AI 캐릭터와 직접 통화를 시작할 수 있다. 캐릭터닷AI는 이 기능이 대기 시간을 줄이고 통화 경험을 원활하게 만들기 위해 설계됐다고 밝혔다.
문자 대화로 전환할 수도 있다. 이 기능을 원하지 않으면 ‘탭 투 인터럽트(Tap to interrupt)’ 버튼을 누르면 된다.
이에 앞서 지난 3월에는 일대일 채팅에서 챗봇 캐릭터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캐릭터 음성(Character Voice)’을 출시했다. 사용자가 직접 목소리를 만들 수 있는 기능을 통해 이미 100만개 이상의 음성도 구축했다. 이를 확장, 캐릭터와 통화하는 기능까지 추가한 것이다.
캐릭터닷AI는 새 기능 출시를 위해 300만명 이상의 사용자가 2000만건 이상 통화 테스트를 했다고 밝혔다. 또 AI 캐릭터 통화 기능이 언어 능력 연습, 모의 인터뷰 진행, 롤플레잉 게임 등 여러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캐릭터AI는 오픈AI ‘챗GPT’, 구글 ‘제미나이’ 다음으로 월 활성 사용자 수가 많은 인기 챗봇 서비스다.
한편 메타도 이날 ‘AI 스튜디오’를 통해 크리에이터들이 만든 AI 캐릭터를 인스타그램에 공개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찬 기자
출처 : https://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6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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