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협회보] 콘텐츠가 미래다.. 언론사 가상현실/MCN 등 다양한 시도
뉴스 영상 경쟁력 생각보다 낮아
- 동영상 뉴스재생을 꺼리는 이유로는 ‘텍스트를 읽는 것이 빠르고 편리해서’(41%), ‘프리롤 광고 때문에’(35%), ‘동영상을 띄우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서’(20%), ‘텍스트에 비해 새로운 내용이 없어서’(19%) 등이 꼽혔다.
- 투입되는 인력에 비해 효율성이 낮다. 텍스트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의 경우 인력 충원에 따라 트래픽 증가 등 가시적 성과가 바로 나타나지만 동영상은 제한적이다.
- 내수 시장만 바라봐야 한다는 것은 뉴스 영상 콘텐츠가 가진 한계점이다. 무거운 주제를 다룬 ‘경성 콘텐츠’ 비중이 높기 때문에 한류 콘텐츠처럼 해외시장을 바라보기도 어렵다.
- 시의성은 중요한 반면 여러 번 반복 재생되는 확장성이 떨어진다는 것도 단점이다.
- 그러나, 밀레니얼 세대(1982~2000년 사이에 태어난 신세대)를 중심으로 동영상 수요가 커지면서 동영상을 떼어놓고선 미래를 논할 수 없는 시대
- 중앙일보는 영상전문성 확충, 새로운 영상 포맷 개발, 스토리 구성력 제고 등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단순히 영상을 생산하는데 그치지 않고 이를 체계적으로 DB(데이터베이스)화하기 위해 온라인 비디오플랫폼(OVP) ‘콜러스’ 서비스를 지난달 초 도입
VR 선점 위한 언론사 움직임
- 조선은 지난 2월부터 총 60여편의 VR영상을 선보이고 있고 이번 리우 올림픽에서도 VR영상(남강호의 VR Rio!)을 제작하고 있다. VR을 활용한 첫 네이티브 광고로 지난 6월 ‘Touch The Sky-특전사 진짜 사나이들’을 선보이기도 했다.
- 채널A는 지난달 12일 LG유플러스와 함께 ‘2016 코리아 360 VR 크리에이터 챌린지’를 통해 VR 예비 창작자 100명을 선발했는데 여기엔 골프선수, 뮤지컬배우, 웹 드라마 제작자 등 다양한 경력을 지닌 인력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 SBS 역시 지난 3월 비디오머그를 통해 ‘응답하라 노량진수산’이라는 360도 VR다큐를 시작으로 다양한 VR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이번 리우 올림픽에선 경기장면을 VR로 제작한 콘텐츠를 선보이기도 했다.
MCN, 동영상과 수익 함께 노려
- MCN(다중 채널 네트워크·Multi Channel Network)의 경우 콘텐츠 확보 외에 사업이나 스타기자·아나운서 육성 차원에서 시도되고 있다.
- KBS는 지난해 7월 개인 창작자와 제휴해 독창적인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유통시키고 광고 수익을 나누기 위해 MCN 스튜디오인 예띠스튜디오를 오픈한 데 이어 지난 2월 MCN업체인 트레져헌터와 해외공동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MBC도 지난해 4월 MBC플러스를 통해 MCN채널 ‘코코넛’을 론칭했다.
- JTBC는 지난 6월 말 장성규 아나운서 스타 만들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첫 MCN 콘텐츠인 ‘짱티비씨’를 선보였다. 장 아나운서가 1인 방송에 도전하는 콘셉트로 국내외 유명 MCN 크리에이터에게 비결을 배우는 과정 등을 담고 있다.
- 국민일보 자회사인 쿠키미디어는 지난 2월 유아·초등학생 등을 주 타깃으로 한 키즈 MCN 사업(쿠키토이)에 뛰어들었다.
원문링크 : http://www.journalist.or.kr/news/article.html?no=39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