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TV, 애플TV] 동영상 컨텐츠 관련 기사 모음
[한경] “콘텐츠 잘해도 동영상은 아직”…카카오 고민 ‘오리지널’이 풀까
인기 BJ 앞세운 카카오TV, 이용자 수 반토막
로엔 ‘크리스피 스튜디오’ 웹드라마 페북서 인기
임지훈 대표 “동영상 아직은 잘 못해…수천억 쓰는 게 답은 아냐“
지난 20일 2년 만에 마이크 앞에 선 임지훈 카카오 대표(사진)가 수차례 언급한 단어는 ‘콘텐츠’였다. 카카오는 최근 게임, 웹툰과 같은 콘텐츠 덕분에 오랜 숙원이던 해외사업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기자들의 관심은 자연스럽게 동영상 콘텐츠로 쏠렸다. 동영상은 카카오가 다른 콘텐츠 대비 유난히 고전하고 있는 시장이다. 임 대표는 “아직 동영상은 잘 못하는 게 맞다”고 인정하며 “지난 1년 간은 우리가 잘할 것 같은 라이브 개인방송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동영상 콘텐츠 다변화에 대한 의지도 내비쳤다. ‘실시간 개인방송’을 넘어 장기적으로는 모든 장르의 동영상으로 서비스 영역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특히 최근 자회사 로엔엔터테인먼트가 성과를 내고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를 기대 요소로 꼽았다.
◆ 카카오TV, BJ 영입 효과 없었나
그동안 카카오의 동영상 전략은 실시간 개인방송에 방점이 찍혀 있었다. 실제로 지난 2월 통합 동영상 플랫폼 ‘카카오TV’를 출시하면서 카카오가 공을 들인 것은 인기 BJ들의 영입이었다.
카카오가 개인방송 시장에 접근한 것은 카카오톡과의 시너지 때문이다. 임 대표는 “실시간 연결이라는 맥락에서 라이브 방송이 우리 플랫폼과 가장 잘 어울릴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카카오TV에서 활동 중인 BJ들은 구독 중인 시청자들에게 카카오톡 메시지로 실시간 방송이나 새로운 영상을 보낼 수 있다.
결과는 시원치 않았다. 24일 시장조사업체 코리안클릭에 따르면 카카오TV의 지난달 앱·웹 합산 월 이용자 수(MAU)는 164만명에 그친다. 다음TV팟과 통합 직후인 지난 3월 305만명까지 올랐지만 5개월 만에 반토막이 난 셈이다. 같은 기간 유튜브 MAU는 3500만명에서 3600만명으로 늘어났다.
◆ 로엔 ‘오리지널 콘텐츠’ 인기
카카오는 최근 의외의 분야에서 동영상 사업 재미를 보고있다. 자회사 로엔엔터인먼트가 제작, 유통하고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가 주인공이다. 로엔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월 모바일 영상 제작사 ‘크리스피스튜디오’를 설립하고 웹드라마, 웹예능 등을 선보이고 있다. 이들 영상은 모바일 시청 환경에 최적화된 스낵형 콘텐츠로 10분 내외의 짧은 분량이 특징이다.
지난 4월 선보인 웹예능 ‘취중젠담-커플편’은 이틀 만에 조회수 100만건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지난 17일 종영한 웹드라마 ‘오늘도 무사히’는 10회 누적 조회수가 1500만건을 돌파했다.
두 작품 모두 스타 제작진이나 출연진 없이도 참신한 콘셉트와 공감가는 소재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화제가 됐다. 로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웹드라마나 웹예능은 페이스북에서 친구들이 ‘좋아요’를 누르거나 공유한 콘텐츠가 확산, 소비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자신감을 얻은 카카오는 동영상 사업의 돌파구를 보다 다양한 영역에서 찾는다는 전략이다. 임 대표는 “오리지널 콘텐츠라고 하면 넷플릭스의 ‘하우스 오브 카드’ 같은 것만 떠올리는데, 우리나라 웹툰도 오리지널 콘텐츠”라며 “수천억원을 쓰는 게 답은 아니다”고 말했다.
출처 :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709226197g
[IT조선] 1조원 투자한 애플…페북에 빌 게이츠까지 나선 ‘동영상 서비스’ 혈전
◆ 애플, 구글을 비롯한 미국 IT 기업의 동영상 서비스 주도권 싸움이 한창이다.
애플은 향후 1년 동안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10억달러(1조1365억원)를 투자해 넷플릭스의 아성에 도전한다. 애플은 2020년까지 애플 뮤직·앱 스토어 등을 포함한 서비스 부문 매출을 두 배로 늘릴 계획이며, 이를 위해 6월 소니 픽처스 출신 인사를 영입하기도 했다.
애플이 2018년 오리지널 콘텐츠를 들고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강자 넷플릭스에 도전한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은 16일 애플이 향후 1년 동안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을 위해 10억달러(1조1365억원)를 투자해 TV 프로그램과 영화를 제작·구매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애플은 2020년까지 애플 뮤직·앱 스토어 등을 포함한 서비스 부분 매출을 두 배로 늘려 매출 500억달러(56조8250억원)를 달성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1년간 비디오 사업을 강화해 왔다.
◆ 애플이 TV를? 60인치 TV 사진 공개 [아래 전문 기사]
애플이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60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유명 IT 블로거 벤자민 게스틴은 16일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웨이보에서 입수한 4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60인치로 보이는 OLED TV와 애플 로고가 새겨져 있다. 한편, 2011년부터 애플이 TV를 제작한다는 소문이 업계에 돌았으나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015년 애플이 TV 제작을 포기했다고 보도했다.
◆ 디즈니 독립 선언에 넷플릭스 ‘철렁’
월트 디즈니(이하 디즈니)가 2019년부터 자체적으로 영화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넷플릭스가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IT 전문 매체 테크크런치는 13일 ‘넷플릭스는 디즈니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서비스를 두려워해야 한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콘텐츠가 왕’이라는 사실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디즈니는 자신이 가진 콘텐츠로 넷플릭스와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다”고 보도했다.
디즈니는 계열사이자 스포츠 전문 매체인 ESPN을 통해 2019년부터 동영상 콘텐츠를 서비스하는 동시에 넷플릭스에 더이상 콘텐츠를 공급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디즈니는 ‘미녀와 야수’, ‘알라딘’, ‘라이언 킹’, ‘포카 혼타스, ‘타잔’ 외에 ‘겨울왕국’ 등 다양한 히트작을 보유했다. 이외에 ‘아이언맨’, ‘어벤져스’, ‘캡틴 아메리카’ 등 마블 시리즈와 루카스 필름 작품인 ‘스타워즈’, 픽사의 콘텐츠도 제공 중이다.
◆ 애플TV, 월마트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지원
22일부터 애플 TV에서 월마트의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부두(Vudu)’를 사용할 수 있다. 애플이 2006년 출시한 애플 TV는 아이튠스의 동영상을 TV로 시청할 수 있도록 돕는 셋톱박스로, 부두와 같은 제3의 업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IT 전문 매체 더버지는 15일 월마트가 기존에 알려진 것보다 몇 주 앞당겨 애플 TV를 통해 부두를 서비스할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부두는 10만개 이상의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8000편 이상의 영화는 바코드 스캔으로 추가 비용 없이 여러 플랫폼에서 볼 수 있다다. 또한, 초고화질(UHD) 동영상 콘텐츠도 제공 중이다.
◆ 유튜브TV, 지원 지역 늘려
구글이 실시간 방송 스트리밍 서비스 ‘유튜브 TV’ 서비스 지역을 14곳 추가했다. 이로써 미국 내 유튜브 TV 서비스 지역은 총 24곳으로 늘었다.
유튜브는 17일 “유튜브 TV 서비스 지역 14곳을 추가한다”라며 “앞으로 몇 주 안에 17개 지역에서 서비스가 될 것이다”고 발표했다.
유튜브 TV는 케이블이나 위성방송에 가입할 필요없이 TV용 프로그램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는 유료 방송 서비스다. 미국 ABC·CBS·NBC·Fox 등 주요 방송사는 물론 ESPN·디즈니채널·내셔널지오그래픽·MSNBC·폭스 뉴스 등 케이블 채널을 지원한다. 월 사용료는 35달러(4만원)다.
◆ PC 지원나선 스트리밍 서비스 ‘슬링TV’
미국 인터넷TV 서비스 ‘슬링TV(Sling TV)’가 PC용 웹브라우저에서도 영화를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슬링TV는 이를 위해 구글 크롬 웹브라우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베타 버전 플레이어 앱을 배포 중이며, 윈도와 맥 운영체제에서도 해당 앱을 쓸 수 있다.
출처 : http://it.chosun.com/news/article.html?no=2838905
[IT조선] 동영상 공들이는 애플, 9월 4K 지원 애플TV 선보인다
애플이 동영상 스트리밍 시장 점유율을 늘리기 위해 9월 초고해상도(UHD·4K)로 업데이트된 애플TV를 선보일 전망이다.
블룸버그는 24일(현지시각) “애플이 9월 새로운 아이폰과 애플워치를 공개하는 자리에서 4K 콘텐츠를 재생할 수 있는 애플TV를 공개할 것이다”며 “업그레이드된 애플TV와 함께 뉴스·스포츠 등 TV 콘텐츠를 확보해 거실 공략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4K를 지원하는 애플TV는 이전보다 더 빠른 프로세서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애플은 2016년 출시한 TV 앱의 업데이트 버전을 테스트 중이다.
앞서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6월 열린 개발자콘퍼런스(WWDC)에서 “2017년 말 tvOS에 관해 더 많은 것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며 애플TV에 변화가 있을 것을 시사했다. 또한 그는 애플TV가 2017년 후반부터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애플이 애플TV 업데이트에 나선 것은 아이폰 위주로 편중된 수익구조에 변화를 주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애플은 2020년까지 애플 뮤직·앱 스토어 등을 포함한 서비스 부분 매출을 종전 대비 두 배로 늘릴 계획이다. 서비스 부분은 최근 매출이 빠르게 늘고 있으며, 2017년 2분기 기준으로 전체 애플 매출의 16%를 차지했다.
애플은 애플TV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1월 아마존의 파이어 TV 셋톱박스 책임자인 티모시 트와르달을 영입했다. 6월에는 소니 픽처스 출신 인사 두 명을 영입해 비디오 콘텐츠 강화에 나섰다. 또한 애플은 앞으로 1년간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을 위해 10억달러(1조1287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며, 워너브러더스·유니버설 픽처스 등이 만든 극장 개봉작을 공급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이 같은 조치는 애플이 미국 스트리밍 시장에서 경쟁사보다 뒤처져 있는 상황을 극복하려는 조치로 볼 수 있다.
시장조사업체 파크 어소시에이츠에 따르면, 2017년 1분기 기준 미국 스트리밍 셋톱박스 시장 1위는 로쿠 TV(37%)로 나타났다. 2위는 아마존의 파이어 TV로 시장점유율 25%를 차지했다. 구글의 크롬캐스트와 애플TV는 각각 18%와 15%를 차지하는 데 그쳤다.
블룸버그는 “애플은 애플TV 판매가 줄고 아마존·넷플릭스에 비해 비디오 콘텐츠 경쟁력이 떨어지자 새로운 제품을 내놓은 후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 중이다”고 말했다.
출처 : http://it.chosun.com/news/article.html?no=2839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