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눈썹 치켜들자 설정창이 스르륵…스마트폰이 표정 읽는다
[ IT썰!]
앞으로는 얼굴표정으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제어할 수 있을 전망이다. 16일(현지시각) 미국 IT전문매체 엔가젯·샘모바일 등에 따르면 안드로이드12는 새 업데이트 버전에 ‘카메라 스위치’ 기능을 제공한다. 카메라 스위치는 △왼쪽보기 △오른쪽보기 △입 열기 △눈썹 들어올리기 등 6가지의 얼굴표정으로 12개 이상의 스마트폰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예컨대 웃거나 눈썹을 치켜올리면 알림창이나 설정창이 열리고, 입을 벌리면 스크롤을 움직인다. 이 기능을 켜면 카메라가 사용 중임을 알리는 아이콘이 화면에 뜬다. 앱이 자동으로 켜지는 걸 막기 위해 각 동작의 크기도 따로 설정할 수 있다. USB나 블루투스로 연결해 키보드와 같은 외부 장치를 이용하거나, 휴대폰의 내장 버튼을 누르는 것도 가능하다. 카메라 스위치는 장애인의 디지털기기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이용하면 장애인들이 스마트폰을 제어하기 위해 화면을 일일이 터치하지 않아도 돼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조만간 삼성 스마트폰에서 카메라 스위치 기능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샘모바일은 “삼성은 이미 갤럭시S21 시리즈를 위해 안드로이드12 기반의 UI 4 베타 업데이트 프로그램을 발표했고, 이는 향후 2개월 내 출시될 수 있다”라며 “우리는 한국회사가 연말까지 플래그십 기기에 안정적인 업데이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출처 :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81708075056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