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페이스북, 데이팅 앱 사업 뛰어든다
페이스북이 1일(현지시각) 개발자 회의 F8 2018을 연 가운데, ‘데이팅 앱’ 사업에 뛰어든다고 밝혔다. 이용자 정보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함께 위기대응 기능, 댓글 방지 필터 도입 정책도 공개됐다.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는 기조연설에서 “페이스북은 사람들의 경험을 발전시켜야 한다”면서 “새로운 도구를 개발해도 책임감을 가지고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벌어진 정보유출 논란을 의식해 웹사이트와 앱이 어떤 정보를 페이스북에 공유하는지 이용자가 직접 검토해 보안을 대폭 강화할 수 있는 클리어 히스토리(Clear History), 개발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페이스북 API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방안 등이 공개 됐다. 개인정보 활용에 이용자의 권한을 대폭 강화해 유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겠다는 뜻이다.
![]() |
||
| ▲ 마크 저커버그가 페이스북의 새로운 기술을 공개하고 있다. 출처=페이스북 | ||
데이팅 앱 사업에도 나선다. 별도의 페이스북 프로필을 생성해 나와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이다. 소셜 분야에서 데이팅 앱은 항상 선두권이다. 연결의 가치를 표방하며 사람과 사람을 연결한다는 페이스북의 서비스가 가장 어울리는 분야라는 평가다.
이 외에도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과의 별도 연동 없이 외부 앱의 내용을 직접 스토리(Stories)에 공유할 수 있는 기능, 커뮤니티 관리와 가입을 쉽게 도와주는 그룹(Groups) 탭, 재난 상황에서 이용자들이 서로 피해 상황을 담은 사진이나 동영상 등을 실시간으로 주고 받으며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위기 대응(Crisis Response) 기능도 공개됐다. 증강현실 카메라 가능성도 일부 공개됐다.
인스타그램에는 다른 사람을 괴롭히거나 불쾌함을 느끼게 할 의도를 가진 모든 댓글을 필터링할 수 있는 괴롭힘 댓글 방지 필터를 도입한다. 현재 영어와 중국어 등 9개 언어가 지원되며 추후 한국어를 비롯한 여러 언어도 추가될 전망이다.
출처 : http://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337023
